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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노홍철, 이두희 이중스파이 활용…지략 빛났다
입력 2013-12-22 12:44 
더 지니어스2, ‘더 지니어스2’에서 노홍철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 지니어스2

‘더 지니어스2에서 노홍철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노홍철은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를 이중스파이로 활용하는 지략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노홍철이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를 이중스파이로 배후 조종하며 그의 연맹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바둑기사 이다혜는 조유영 아나운서와 데스매치 대결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누가 배신자인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극적인 장면이 이어지며 막장 드라마보다 더 큰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번 회에서 이중스파이로 활약한 이두희는 노홍철, 홍진호,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으로 구성된 연맹에 소속되어있었다. 하지만 상대팀에 있던 임요환을 포섭하려다 오히려 포섭당해 원래 연맹을 배신하게 됐다. 홍진호와 이상민은 이두희의 배신을 알고 격분했지만 노홍철은 차분하게 이두희를 설득해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다.


다시 돌아온 이두희는 임윤선, 이은결, 임요환, 조유영, 이다혜로 구성된 상대 연맹을 감쪽같이 속이며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빼돌리는 공을 세웠다. 이로써 노홍철이 속한 연맹은 여유롭게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두희가 이중스파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탈락위기에 몰린 바둑기사 이다혜와 조유영 아나운서는 데스매치에서 ‘결! 합!으로 맞붙었다. 차분함과 집중력을 무기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이며, 최종 라운드까지 동점을 기록해 연장전까지 치렀다. 박빙의 승부 끝에 단 1점을 더 획득한 조유영 아나운서가 승리를 차지, 3회전 최종 탈락자는 이다혜로 결정됐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 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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