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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억 3천만 달러 세금문제… '세금의 마법'으로 실수령액이 '헉!'
입력 2013-12-22 12:17  | 수정 2013-12-22 13:55
추신수가 21일(한국시간) 계약 기간 7년, 총액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로 약 1379억원에 이르는 대형 규모의 계약입니다.

텍사스와의 계약에 앞서 윈터미팅에서 뉴욕 양키스로부터 7년간 총액 1억 4000만 달러를 제시받았으나 추신수는 이를 거절했었습니다. 텍사스와 양키스가 제시한 계약 금액에서 1000만 달러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지만, 세금을 생각해 보면 텍사스의 1억 3000만 달러가 양키스의 1억 4000만 달러에 버금갑니다.

텍사스주는 소득세를 부과하는 않는 주 입니다.

추신수가 내는 세금은 연방세뿐이므로 연평균 1천857만 달러의 39.6%에 해당하는 금액(735만 3천720 달러)을 세금으로 내면 1천121만 6천280 달러를 실수령액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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