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투리 뉴스] 여성 운전자 '업어치기' 경찰 벌금형
입력 2013-12-21 20:00  | 수정 2013-12-21 21:41
【 기자 】
교통 단속을 하다 여성 운전자를 '업어치기' 한 교통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로에서 '끼어들기'를 적발해 범칙금을 발부하는 과정에서 여성 운전자의 목을 감싸 안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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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교통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 관영 TV인 CCTV 로고가 찍힌 가짜 스티커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 스티커는 우리나라 돈으로 5천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데, 중국 변호사들은 "국가 기관 차량을 사칭한 명백한 위법 행위로 처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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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 감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보균자의 수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북아메리카 에이즈 연구·디자인 공동협력단체 등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20대 HIV 보균자의 기대 수명이 70세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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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여성의 속옷을 뜯어 먹는 특이한 식성의 강아지가 화제입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런던의 애완동물보호소에 있는 바니가 여성 면 속옷 두 벌과 검은색 비키니 한 벌을 먹어치웠다고 보도했습니다.

탈의실에서 여성 속옷이 없어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종업원이 X-레이를 찍은 결과 강아지의 위에서 여성 속옷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자투리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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