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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본 영화? '변호인' 추축…"흥행 성적은?"
입력 2013-12-21 16:36 
사진=홈페이지 캡처
‘김제동 ‘변호인



방송인 김제동이 한 영화를 관람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감상평을 남겼다. 영화 명을 게재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영화 ‘변호인이라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개봉 하루 만에 23만 관객을 모으며 19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어바웃 타임'(감독 리처드 커티스)를 3배 이상 앞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811개 스크린에서 3525회 상영돼 23만2247명(누적관객수 37만 2256명)을 불러들였습니다. 2위 '어바웃 타임'은 400개 스크린에서 1486회 상영돼 6만8890명(누적관객수 170만931명)이 봤습니다.

'변호인'은 매출액 점유율에서도 44.4%를 기록하며 2위 '어바웃 타임'(14.3%), 3위 '호빗:스마우그의 폐허'(12.1%), 4위 '집으로 가는 길'(10.6%), 5위 '캐치미'(8.8%)를 압도했습니다.


또 송강호(46)와 전도연(40)이라는 남녀배우의 대결로 관심을 끈 '집으로 가는 길'과의 흥행성적 대결에서도 완승했습니다.

'변호인'은 전야개봉한 18일에도 11만9964명을 극장에 앉혔다. '변호인'의 흥행성공 덕분에 19일에는 52만875명이 극장을 찾아 12월 평일 기준 가장 많은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영화로 노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수임한 '부림사건'을 다뤘습니다.

김제동과 변호인 영화 소식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제동 무슨 영화인지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 변호인 영화 보셨네!","김제동 오빠랑 변호인 영화 보고 싶네!","김제동이 본 변호인 영화 재미있으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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