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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자, 이만 끝내자` [mk포토]
입력 2013-12-21 16:30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현대 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지난 18일 천안 러시앤캐시전에서 펜스에 충돌해 턱부상을 당한 임동규가 커다란 반창고를 붙이고 나와 부상투혼을 발휘한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우리카드에 내줬지만 내리 3세트를 이겨 승리했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4세트 마지막 1점을 남겨놓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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