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회삿돈 90억 횡령 뒤 5년 만에 집 근처에서 덜미
입력 2013-12-21 15:45 
회삿돈 90억 원을 빼돌린 직원이 수배 4년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코스닥 상장사의 자금팀장으로 일하며 회사공금을 혐의로 43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 2009년 수배된 황씨는 전국을 떠돌며 도피행각을 벌였지만, 올해 초 가족들이 사는 자택 근처 빌라에 은신처 마련했다가 지난 5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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