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3분기 경제성장률 4.1% 기록…2011년 이후 최고치, "다우·S&P 상승"
입력 2013-12-21 11:31 
미국의 7∼9월 경제성장률은 소비자 지출 강세에 힘입어 2011년 말 이후 최고치인 4.1%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20일 3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달 두 번째 추정치 3.6%보다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합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개월에 걸쳐 세 차례 추정치를 발표하며 이번 경제성장률은 세 번째 추정치입니다.

이 같은 경제성장률 수정치의 5분의 4는 건강보험 분야 등에서의 강력한 소비자 지출에서 비롯했습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2.5%를 기록했으며 3분기 4.1% 경제성장률은 상당 부분 기업재고 급증 때문에 올라갔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4분기 경제성장률은 기업재고 둔화로 2∼2.5%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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