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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챔피언 팀, 은퇴한 베컴 노린다?
입력 2013-12-21 11:14 
마르셀로 클라우르는 지난 6월 데이비드 베컴이 볼리바 셔츠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클라우르 트위트 캡처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의 한 클럽 팀이 지난 5월 현역에서 은퇴한 데이비드 베컴(38)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미러는 볼리비아의 축구 클럽인 ‘볼리바(Bolivar)가 남미의 클럽 챔피언들끼리 맞붙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제패를 위해 베컴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볼리비아리그 챔피언 ‘볼리바의 소유주 마르셀로 클라우르가 베컴과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 프로축구(MLS) 프랜차이즈 사업 등 베컴과 사업상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6월 클라우르는 트위터를 통해서 베컴이 볼리바 셔츠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배컴이 아마도 볼리바로 오는 것을 원하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이들의 거래 관계로 인해 배컴은 리베르타도레스 대회에서 볼리바 소속으로 뛸 것이라는 루머를 낳고 있다. 볼리바의 회장 구이드 로야자 역시 (베컴 영입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몇 게임을 위해서라도 가능하다”라며 그의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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