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YG, 2013 미국 K팝시장서 가장 잘 팔렸다
입력 2013-12-21 10:35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소속가수와 이들이 발표한 음원이 미국에서 가장 음원 판매량이 높은 K팝 순위를 싹쓸이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 온라인 뉴스는 ‘2013년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노래(2013's Biggest-Selling K-Pop Songs in America) 순위를 발표했는데, 10위 안에 YG소속 가수들의 노래가 7곡이나 랭크되며 팝의 중심지인 미국에서도 K팝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순위를 살펴보면 1위와 2위는 각각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3위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6위는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7위는 CL의 ‘나쁜 기집애 8위는 싸이의 ‘RIGHT NOW 10위는 2NE1의 ‘FALLING IN LOVE가 차지했다.
순위에서 재미있는 점은 올해 발표한 노래들뿐만 아니라 ‘강남스타일 ‘판타스틱 베이비 ‘내가 제일 잘나가 ‘RIGHT NOW 등 작년과 재작년에 발표한 곡들이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는 이미 '국제가수'로 자리매김한 싸이의 노래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는데 이에 대해 빌보드는 작년에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청취자들이 가장 이해 하기 쉬운 곡으로 선정되며 올해 발매된 신곡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며 주목했다. ‘판타스틱 베이비 뮤직비디오는 현재 9,147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1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