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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무혐의에 안티블로그 송씨 “기가 막혀서..”
입력 2013-12-21 00:54 
장윤정 무혐의, 장윤정이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를 벗게 되자 안티블로거 송씨가 반발하고 나섰다. 사진=DB
장윤정 무혐의

가수 장윤정이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를 벗게 되자 안티블로거 송씨가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장윤정 안티블로그 ‘콩한자루 운영자 송 씨는 기가 막혀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송 씨는 세상에 이런 수사는 없습니다. 참 우습네요.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이 끝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은 없겠죠? 재수사에 항고까지 할 것이고 가족을 통하여 추가고소 들어갈 것 입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용인동부경찰서는 장윤정의 모친의 지인을 감금 폭행한 것은 물론, 어머니에게 불법으로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았다는 내용으로 송씨에게 고발된 장윤정에 대해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장윤정에게 맞고소 당한 송 씨에게는 무고 및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란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 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콩한자루에서 63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장윤정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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