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정아 결혼 “박소현과 예지원에게 미안”
입력 2013-12-20 21:53  | 수정 2013-12-21 01:08
양정아 결혼, 양정아 결혼이 화제다. 사진=DB
양정아 결혼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인 양정아가 결혼식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양정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일반인인 신랑을 고려해 비공식 결혼식을 올리는 양정아는 본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양정아는 신랑이 3살 연하인데 연하 같지 않은 남자다운 스타일이라 끌렸다”며 늦게 결혼하는 만큼 잘 살겠다. 2세는 최대한 빨리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함께 출연한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국민 노처녀 딱지를 떼게 됐다. 박소현과 예지원에게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양정아의 결혼식의 사회는 유준상과 노홍철이 각각 1부, 2부로 진행을 맡았으며 김조한, 서영은,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이 축가를 불렀다.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슬픔이여 안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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