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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오창석 등장, 마지막 기념사진에서 온화한 미소
입력 2013-12-20 19:58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오창석이 대미를 장식했다.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의 마지막 장면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마마(오창석 분)가 깜짝 등장하며 해피엔딩임을 그렸다.

로라(전소민 분)는 마마의 세 누나 시몽(김보연 분), 미몽(박해미 분), 자몽(김혜은 분)과 모든 갈등을 풀고 진심으로 화해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살아생전 인기 작가였던 마마는 추모기념 문학상을 받는다. 마마 대신 상을 수상한 시몽은 눈물로 소감을 전하며 다음 생에 다시 만나면 내 아들로 태어나달라”고 그리운 마음을 표한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 시간. 마마를 축하하기 위해 마마의 세 누나 뿐 아니라 죽기 직전 친형제처럼 지냈던 설희(서하준 분)와 로라, 무빈, 그리고 자몽의 새 연인 나타샤(송원근 분)와 알타이르에서 함께 작업을 했던 윤해기(김세민 분) 감독이 함께 했다.

무빈을 가운데에 놓고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무빈의 어깨 위로 정장을 입는 남자의 손이 등장한다. 그 남자는 바로 마마. 깔끔한 정장 차림의 마마는 온화한 미소를 지었고, 다른 이들 역시 마마와 함께 있음을 느끼는 듯 밝은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마무리를 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오로라 공주의 후속으로 이진, 박윤재 주연의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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