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스 게임`, IMAX 예매 일찍 오픈…기대감 반영

영화 '엔더스 게임'이 IMAX 관람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을 위해 일찌감치 예매를 오픈했다.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엔더스 게임'은 이미 2D 시사회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과 관계자들이 "2D 스크린이 무색할 만큼 입체적인 영상"이라며 극찬해 IMAX로 관람할 경우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23일에는 최초로 전국 6개 도시 IMAX 시사회까지 개최하는 등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지구와 우주, 외계 행성을 빠르게 오가며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전투 장면과, 상상을 뛰어넘는 디테일로 완성된 우주전함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랜스포머', '아바타', '아이언맨'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됐던 시각효과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이 창립 이래 가장 공을 들인 작품이다.
이밖에도 시각과 청각은 물론, 촉각과 후각까지 자극하는 4DX 방식과 관객이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Atmos) 상영까지 확정 지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