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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생애 첫 영화 주인공 `생체리듬`…23일 공개
입력 2013-12-20 17:54 
배우 이지훈이 단편영화 '생체리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일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훈은 최근 '생체리듬' 촬영을 마쳤고, 오는 23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지훈은 극 중 약골 남자 주인공 한오기 역을 맡아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 연기를 펼친다.
'생체리듬'은 한오기가 실연의 상처를 잊으려 체육 센터에서 수영에 열중하며 시작된다. 한오기는 발에 쥐가 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 때 연상의 여인 유채인이 나타나 한오기를 구한다. 이를 계기로 한오기는 유채인에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이지훈은 "시나리오만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할 정도로 무척 재미있는 영화"라며 "비록 단편영화지만 생애 첫 주연작이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영화 '해운대' 조감독 출신 김용완 감독 작품이다.
한편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지훈은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에서 활약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와 SBS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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