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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박건형 “故 김광석 노래, 들을수록 마력 느껴”
입력 2013-12-20 16:59  | 수정 2013-12-24 11:27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건형이 공연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2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 프레스콜에 참석한 박건형은 내일 공연 앞두고 있다. 긴장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나는 공연 3일전에 극도로 떨린다. 공연 시작 하루 전 날이라 그런지 조금은 편해졌다. 준수가 무대에서 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왔기에 내일 공연은 신나고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박건형은 사실 故 김광석의 노래를 잘 모른다. 공연 덕분에 알게됐는데 공연 연습을 하면서 들으면 들을수록 마력이있는 곡이구나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서른 즈음에가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박건형은 ‘디셈버에서 단 한번의 운명적인 인연을 믿는 로맨티스트 지욱 역을 맡았다.

‘디셈버는 故 김광석의 자작곡, 가창곡, 미발표곡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창작 뮤지컬이다. 장진 감독이 극과 연출을 도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김준수, 박건형, 오소영, 김예원, 박호산, 이창용, 이충주, 송영창, 조원희, 홍윤희 등이 출연한다. 이달 16일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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