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어머니 지인 감금·폭행한 혐의 벗었다
입력 2013-12-20 14:26 
가수 장윤정이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를 벗게 됐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를 벗게 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0일 장윤정 안티블로그 콩한자루 운영자인 송 씨가 장윤정이 장윤정의 모친의 지인을 감금 폭행한 것은 물론, 어머니에게 불법으로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았다고 주장하며 고발한 내용을 수사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무혐의 처분을 받게됐다.

그러나 장윤정에게 맞고소 당한 송 씨에게는 무고 및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란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 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콩한자루에서 63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장윤정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송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다음 주 초 송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열 계획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송 씨는 4월부터 최근까지 개인 블로그에 63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의 글을 올려 장윤정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9차례에 걸쳐 욕설 댓글을 달아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송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다음 주 초 송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열 계획이다.

한편 송 씨는 지난 10월 16일 장윤정을 상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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