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희진 ‘황금무지개’ 합류…1세대 걸그룹 출신 성공 연기자 길 걷나
입력 2013-12-20 14:0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희진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출연을 확정했다.

이희진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20일 ‘황금무지개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더 진한 정으로 뭉친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로,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드라마다.

이희진이 맡게 된 박화란은 거물 사채업자 박웅(이원발 분)의 딸로 만원(이재윤 분)을 수하에 두고 부리다 연정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도도하고 차갑지만 때로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박화란이라는 캐릭터의 등장이 드라마 전개에 더욱 궁금증을 더할 전망이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의 종영을 친 이희진은 바로 MBC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소화하고 있는 이희진은 1세대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대신 배우로서 실력을 당당히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미 ‘메디컬탑팀 ‘몬스타 ‘내 사랑 나비부인 ‘TEN2 등에 출현해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금무지개에 합류한 이희진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금무지개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평소 존경하던 감독님과 작가님의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아직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유이, 정일우, 김상중, 도지원 등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 받으며, 이희진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17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