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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재미가 몰려온다”…‘K팝스타3’ 본선 2라운드 관전 포인트
입력 2013-12-20 11:56 
사진제공=K팝 스타 방송 캡처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본선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 예측불허 반전극의 바람이 불고 있다.

‘K팝스타3는 지난 4회 분을 통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본선 2라운드의 막을 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5회 분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경쟁과 그속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반전무대를 담아낸다.

이와 관련 잠시도 눈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K팝스타3 본선 2라운드를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법,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상-중-하로 나뉘어 더 치열하다

지난 시즌1, 시즌2와는 다른 규칙이 적용된 본선 2라운드가 진행된다. 본선 2라운드 진출권을 얻은 참가자들은 ‘YG-JYP-안테나뮤직 중 각각이 선호하는 회사를 선택, 양현석-박진영-유희열로부터 일대일 레슨을 받았던 터. 이 레슨을 통해 세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을 ‘상-중-하 등급으로 나누고, 이 등급대로 한 조가 되어 본선 2라운드 오디션을 진행한다.

특히 조의 등급에 따라 합격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앞서 공개된 본선 2라운드 일부무대에서 펼쳐진 것처럼 우승후보가 탈락위기에 처하거나 존재감 없던 참가자가 각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앞으로 방송될 본선 2라운드에서는 어떤 반전의 무대가 나올지, 어떤 참가자들이 본선 2라운드 합격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폭풍성장을 보는 재미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는 쏟아져 나오는 만장일치 합격자들로 봇물을 이뤘지만, 안 좋은 습관이나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는 일부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일대일 레슨을 받은 이들이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지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난 4회 분에서는 실력보다 압도적인 매력으로 합격을 거머쥐었던 브로디가 일취월장한 노래실력을 보여줘 세 심사위원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감동으로 물들였던 바 있다. 발성을 지적받았던 피터 한-한희준, 감정표현 부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임영은 등이 어떤 변화를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으며, 혜성처럼 등장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했던 버나드박 같은 새로운 참가자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대감 높이는 화제의 참가자

‘K팝스타3의 개성만점, 유쾌 발랄한 참가자들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는 것은 물론 무대 영상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는 참가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이에 본선 1라운드에서 환상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 재도전자 이채영, 타고난 그루브 이채연-이채령 자매 , 훈남 요리사 출신의 야오 웨이 타오, ‘농촌아이들(황인수-이정진-조주영), 음악 천재 샘김, 자연스러운 제스처의 장한나, 트로트 신동 홍정희 등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들이 본선 2라운드 무대에 언제 나타나게 될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K팝스타3 5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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