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농구토토] 농구팬 80% “오클라호마, 토론토에 완승 거둘 것”
입력 2013-12-20 11:16 
국내 농구팬들은 농구토토 승5패 게임에서 서부지구의 강자 오클라호마의 완승을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2일(일)부터 23일(일)까지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80.34%가 듀란트가 이끄는 홈팀 오클라호마의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258%로 집계됐고, 나머지 7.08%만이 원정팀 토론토의 우세를 예상했다. 서부지구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는 올 시즌 홈에서 12승 무패로 절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부지구 중위권의 토론토는 원정에서 5승6패로 5할에 가까울 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크게 뒤쳐진다는 평가다.
이밖에 서부지구에서는 올 시즌 돌풍의 팀 포틀랜드(74.37%)가 뉴올리언스(10.71%)를 가볍게 누르고 승리를 추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또, 22일(일)에 펼쳐지는 8경기 샌안토니오-오클라호마전에서는 강팀들과의 대전 답게 5점차 승부(39.72%)로 1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동부지구, 시카고-클리블랜드, 밀워키-필라델피아전 5점 승부 예상해
동부지구에서는 시카고-클리블랜드(6경기)전과 밀워키-필라델피아(7경기)전에서 각각 38.10%와 36.72%로 5점차 승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폴 조지를 앞세워 올 시즌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인디애나(76.15%)는 보스턴(8.95%)에게 완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고, 동부 4위 디트로이트(21.23%)는 서부지구 5위 휴스턴(49.25%)을 맞아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24회차 게임은 오는 21일(토) 밤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