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지난 4일 이후 두번째(종합)

서울시가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 서울 대기 초미세먼지 농도는 65㎍/㎥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내려진다. 이번 예비단계는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상승한 것은 중국으로부터 오염물질 유입량이 평소보다 늘어난 데다 낮은 풍속으로 대기가 정체됐기 때문이다. 앞서 4일에는 오염이 심해져 다음날 주의보로 격상된 바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