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군포시, 8·28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1위
입력 2013-12-20 10:50 

정부의 8·28 부동산 대책 이후 군포시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는 20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의 아파트값 상승률 2.54%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0.82%였다.
이어 서울 송파구가 2.3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천 서구(2.33%)와 김포시(2.20%)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부천 원미구(2.15%), 인천 연수구(2.07%), 의왕시(1.97%), 하남시(1.86%) 순으로 크게 올랐다.
서울시의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았던 관악구(1.83%)와 금천구(1.56%)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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