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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류정한 선택’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예매 1위 ‘순항’
입력 2013-12-20 10:03 
내년 3월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제작 충무아트홀, 연출 왕용범)이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2014년 상반기 기대작의 신호탄을 울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19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2013년 연말, ‘고스트 ‘디셈버 ‘맘마미아 등 초호화 ‘대작 뮤지컬들이 포진해 있는 극장가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며 1위를 차지,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뮤지컬 팬들까지 기대하고 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영국의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다. 탄탄한 대본과 음악 그리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웰메이드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했다.
철학, 과학, 의학을 아우르는 천재지만 강한 트라우마를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역에는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의협심이 강하고 빅터의 든든한 조력자인 ‘앙리 뒤프레역에는 박은태, 한지상이 캐스팅 됐다. 리사, 안시하, 서지영, 안유진, 이희정, 김대종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돼 캐스팅 공개 직후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유준상은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명작을 뮤지컬로 만나 설레고, 행복하다.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되도록 동료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유준상과 같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은 자신의 SNS을 통해 치열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내년 3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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