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어촌공사 승진 비리…출제기관 전 직원 추가 구속
입력 2013-12-19 18:41 
한국농어촌공사 승진 시험 비리와 관련해 출제기관 전직 직원 56살 엄 모 씨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엄 씨는 지난 2008년부터 3차례에 걸쳐 이미 구속된 농어촌공사 직원 53살 윤 모 씨에게 3급 승진시험과 5급 정규직 전환 시험 문제를 넘겨주고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퇴사한 엄 씨가 문제유출에 대부분 가담한 것으로 보고 시험출제 위원과 위탁기관과의 조직적 유착 고리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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