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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는 없다?…‘성매매 혐의’ 찌라시 거론 연예인 8명, ‘무혐의’ 결론
입력 2013-12-19 16:46  | 수정 2013-12-19 16:48
김사랑, 이다해, 조혜련 등 성매매 연예인으로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거론됐던 8명이 모두 혐의를 벗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연예계 관계자 등 12명을 성매매 알선, 성매매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소된 12명 가운데 남성은 3명, 여성은 9명이다. 성매매 알선 혐의는 1명, 성매매 혐의는 11명이다.
특히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확산된 유명 연예인 성매매 명단은 이번 사건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받은 연예인 8명은 무혐의로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를 알선한 사람은 남성으로 지난 8월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면서 SNS에 떠도는 루머로 피해 당한 분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속한 피해회복과 추가피해 방지 차원에서 수사를 빨리 종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월 마약 사건을 수사하다 성매매 관련 정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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