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검찰, ‘성매매 혐의’ 연예인 등 12명 불구속 기소
입력 2013-12-19 16:26 
[MBN스타 대중문화부] 검찰이 연예계 관계자 12명을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은 19일 오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서 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남성 3명과 여성 9명 등 연예계 관계자 12명을 성매매 알선,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면서 이 중 1명은 성매매 알선 혐의를, 11명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수사를 받은 8명은 무혐의로 불기소 처리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루머에 휩싸였던 연예인들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사랑과 권민중, 이다해, 황수정과 방송인 조혜련, 가수 신지 등은 성매매 루머로 피해를 봤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마약사범 수사 과정에서 성매매가 알선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후 수사를 진행해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