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준호 “작년 ‘연예대상’ 후보, 악성댓글 가슴 아팠다”
입력 2013-12-19 15:47 
‘2013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라있는 개그맨 김준호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준호는 최근 ‘2013, 인생연말정산을 주제로 진행된 KBS2 ‘풀하우스 녹화에서 올해는 ‘시구부터 ‘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까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 이룬 뜻 깊은 한 해였다”며 개그맨으로서 이룬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올해의 ‘연예대상과 관련해 작년에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을 때는 댓글의 90%는 욕, 10%는 더 심한 욕이었다”며 그 땐 너무 가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올해는 긍정적인 댓글이 있어 조금 기대를 하고 있다, 수상소감도 준비했다”고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후배 개그맨 김준현은 연예대상 못 타면 1년 내내 징징댈테니 올해 줘버리고 말아야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풀하우스에서는 ‘결혼하면 일 그만두겠다는 여자친구, 존중한다 VS 말린다를 주제로 김준호, 김준현, 김새롬, 김현철 등이 출연해 열띤 공방전을 펼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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