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매매가 0.05% 상승
입력 2013-12-19 15:17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B국민은행 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2.3 부동산 후속대책 0.05% 상승하며 14주 연속 올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1% 소폭 상승하며 10월 셋째주 이후 8주만에 상승전환 한 것이 눈에띄는 부분이다.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가 각각 0.06%, 0.01%, 0.05%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에서는 대구(0.21%), 경북(0.25%), 충북(0.14%), 충남(0.1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전북(-0.01%), 전남(-0.05%)은 약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물량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0.14%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북(0.29%), 충북(0.26%), 충남(0.21%), 대구(0.20%), 서울(0.18%) 등의 순으로 전세금이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성북구와 서초구가 전주대비 각각 0.42%씩 올랐다. 지역에서는 포항 남구가 0.63%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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