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직원 기살리기 힐링 콘서트 열어
입력 2013-12-19 14:59 

롯데마트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직원들이 직접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는 오디션 대회인 '한마음 힐링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올초 열린 예선에 참여했던 200여개 팀 가운데 최종선발된 12개팀(120명)이 재능을 겨룬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임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 500여명의 임직원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측은 불황과 의무휴무로 인한 매출 감소 탓에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자 이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선용 롯데마트 고객만족팀은 "회사의 경쟁력이자 원동력인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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