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두환 일가 보석·시계 9600만원에 낙찰
입력 2013-12-19 14:47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해 전자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입찰을 실시했던 시계와 보석 112점이 9600만원에 낙찰됐다고 19일 밝혔다.
감정가 1000만원의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은 3200만원에, 감정가 5800만원의 보석 108점은 6400만원에 각각 매각됐다.
이번에 매각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 동산물건 112점은 캠코가 지난달 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공매를 의뢰받아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온비드에서 입찰을 실시해 조회수가 5000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매각된 금액은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해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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