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선 1주년 청와대…새누리당 사무처 600명 초청 오찬
입력 2013-12-19 14:00  | 수정 2013-12-19 15:16
【 앵커멘트 】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평상시와 똑같은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관계자와 오찬·만찬 일정을 잡고 대선 과정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 기자 】
네, 조금 전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사무처 직원 60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습니다.

600여 명이면 참석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올 1년과 지난 대선 기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송년회 성격이 강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저녁에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들을 불러 만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찬과 만찬을 제외하고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당선 1년과 관계없이 평상시와 똑같이 업무를 본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글로벌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인들과 만나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특히 연말을 맞아 박 대통령은 경제 관련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제는 전경련 신축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대기업의 투자 확대를 독려한 데 이어, 어제는 청년위원회 2차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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