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짝’ 남자 2호, 무뚝뚝할 줄 알았던 그의 진짜 모습은?
입력 2013-12-19 13:32 
‘짝 남자 2호
‘짝 남자 2호가 반전 모습을 보였다.
18일 SBS ‘짝 64기 1부에서는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으로 찾아온 여자 4명과 남자 6명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남자 2호는 애정촌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을 보여 다른 출연자들을 긴장케 만들었다.
하지만 자기소개 시간이 되자 남자2호는 여러분, 아름다워지길 원하십니까! 내면의 아름다움이 아닌 외면.. 외면의 아름다움을 제가 책임져드리겠습니다”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 짧은 문장을 말하면서도 떨리는 듯 버벅 거려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남자 2호는 반복해서 더듬는 바람에 세 번이나 같은 문구를 읊어야 했다. 남자 2호는 청담동 헤어디자이너로 머리카락 쓸기부터 7년간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 온 청년이다.
자기소개 전 남자 2호는 나만 떨었던 것 같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남자2호는 심지어 눈물을 흘릴 뻔 했다”며 근데 잘하지 않았나? 많이 준비했다”며 첫인상과는 반전 이미지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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