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치약관련 신기술 인증
입력 2013-12-19 12:43 

아모레퍼시픽이 잇몸질환 예방을 돕는 치약 효능물질을 개발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일 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CPC및 탄산칼슘의 치아잔류량 증가를 위한 알긴산나트륨 활용기술'로 신기술인증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프라그형성을 막고, 시린이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기존의 치약 효능물질 개발 기술보다 한단계 발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을 메디안, 송염 등 치약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존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존환 피부과학연구소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잇몸 관련 질환으로 인한 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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