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저 광케이블 복구작업 본격개시
입력 2006-12-29 11:37  | 수정 2006-12-29 11:37
대만 지진의 여파로 단절된 6개 해저 광케이블의 복구작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홍콩과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지에서 출발한 8척의 해저 광케이블 설비선이 문제가
발생한 대만과 홍콩 사이의 루손 해협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2척은 이미 케이블선 수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홍콩 전신관리국 아우만호 국장은 이 해역을 지나는 7개의 해저 케이블선 가운데 6개 회선이 지진으로 손상됐으며 이로 인해 통신용량의 90%가 장애를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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