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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 본격화, 아이유의 선택은?
입력 2013-12-19 10:45 
‘예쁜남자’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사진=KBS ‘예쁜남자’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예쁜 남자가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로 반란을 꿈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는 김보통(아이유 분)의 손을 잡은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반대편에서 그런 그녀의 팔을 낚아챈 최다비드(이장우 분)의 모습에서 엔딩되며 삼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선 독고마테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마테는 라디오에 사연을 담아 10년 넘은 짝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했던 김보통의 고백이 내심 걱정이 됐는지 그녀를 찾아갔다.

또한 김보통과 다비드가 함께 없는 사무실을 배회하며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던 독고마테는 급기야 보통의 엄마 말자(이미영 분)가 운영하는 순대국밥 집을 찾아가 보통의 행방을 추적하지만 꺼져버린 핸드폰에 망연자실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독고마테는 김보통이 예쁘다고 한 옷을 구입했고 불우이웃 돕는거야”라며 못이기는 척 선물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에 김보통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레스토랑까지 예약했던 것. 하지만 그 날은 다비드가 보통이에게 연극을 보여주기로 한 날이었고 어쩔 수 없이 보통이는 다비드와의 선약을 지키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홀로 남겨진 독고마테는 속상함과 질투심을 느꼈고 그 시각 다비드는 공연장에서 보통이를 향한 고백송을 부르며 진심을 전했다.

결국 그날 밤 다비드의 집 앞에서 두 사람은 보통이를 사이에 두고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삼각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예쁜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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