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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전야 개봉날 11만 명 관객 동원…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3-12-19 10:43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제작 위더스 필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흥행을 예고 중이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변호인은 11만9966명을 동원, 14만1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변호인은 40% 이상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 각종 예매사이트와 극장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쟁작 ‘집으로 가는 길은 8만2014명을 동원하며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뒤이어 ‘어바웃 타임(8만303명) ‘호빗-스마우그의 폐허(7만3655명) ‘캐치미(2만9490명)가 3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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