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건설, 이집트서 36억 달러 폴리에틸렌 공사 수주
입력 2013-12-19 10:05 
SK건설이 독일 린데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집트 민간기업 카본홀딩스가 발주한 36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8700억원에 이르는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집트 수에즈만 북서지역 아인 쇼크나 공업단지에 연산 135만톤 규모의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이 가운데 SK건설은 총 공사금액 9억달러, 우리 돈으로 9천5백억원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시설 공사를 담당합니다.
에틸렌 생산시설은 린데가 맡아 시공하며, 2014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초 준공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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