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진 감독 “이정재에게 캐스팅 7번 이상 거절 당했다”
입력 2013-12-19 08:09 
‘라디오스타’ 장진 감독이 이정재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라디오스타 장진 감독이 이정재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_에는 뮤지컬 ‘디셈버 연출가 장진 감독, 배우 박건형, 김슬기와 함께 가수 김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 감독은 전지현만 13년 쫓아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동건, 송강호, 최민식, 설경구, 정우성에 줄줄이 거절 당하고 이정재에게도 일곱 번 이상 거절 당했다고 하더라”는 말을 인정했다.

이어 이정재에게 시나리오를 건네면, 자신이 기다리는 작품과 다르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그래서 이정재가 기다리는 타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건네면 ‘그건 2년 전 얘기다라고 하며 거절한다”고 폭로하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장진 감독은 감독은 배우와 죽기 전에 한 번만 만나면 된다”고 자신의 캐스팅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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