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노조 성과금 반발 특근거부
입력 2006-12-29 11:02  | 수정 2006-12-29 11:02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의 성과금 차등지급 결정에 반발해 앞으로 모든 특별근무를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가 노사간 이미 합의된 성과금 150%를 일방적으로 100%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성과금이 정상 지급될 때까지 주말과 공휴일의 모든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회사측에게 오늘(29일) 오전 10시까지 성과금 150%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으며, 이같은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년 1월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앞으로의 투쟁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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