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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밴덴헐크, 삼성과 재계약 할 것”
입력 2013-12-19 06:43  | 수정 2013-12-19 07:0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가 2014년에도 한국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CBS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밴덴헐크가 삼성과 재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신체검사 등 절차만 거치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밴덴헐크는 2013시즌 24경기에 나와 143 2/3이닝을 던지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며 삼성이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07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 볼티모어, 피츠버그를 거치며 6시즌 동안 50경기에 나와 8승 11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2012년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123 1/3이닝을 던져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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