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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에 “내가 너 퀸으로 만들어줄게”
입력 2013-12-18 23:16 
사진=미스코리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이선균이 이연희를 미스코리아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다.

18일 첫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지영(이연희 분)에게 미스코리아 한 번 해보라며 권유하는 형준(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화점 엘리베이터걸로 일하는 지영의 모습을 본 형준은 그 즉시 그녀에게 달려가 지영에게 말을 건넨다.

한 동안 회상에 빠진 형준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 지영에게 난 고등학교 때 네가 제일 예쁜 줄 알았다”며 사실 아직도 난 네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내가 널 미스코리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지영이 넘어올 듯 말 듯 하자 형준은 그녀의 가슴께 달려있던 명찰을 뺀 뒤 이제 이딴 거 달고 있지 말라. 내가 너 미스코리아 만들어주겠다. 내가 너를 퀸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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