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그대’ 전지현 “난 스트레스를 어디서 푸냐” 눈물
입력 2013-12-18 22:43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속내를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속내를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눈물을 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문익점 선생님 모카씨라는 발언을 SNS로 한 뒤 누리꾼들에게 수많은 악플을 받았다. 이어 돈을 부쳐달라는 엄마의 전화까지 받은 그녀는 스트레스가 최고조인 상태였다.

이에 천송이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하기 시작했고 옆집에 사는 도민준(김수현 분)은 이 소리에 스트레를 받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노래에 도민준은 천송이의 집을 찾았다. 그는 지금 시간이 몇신 줄 아냐. 이런 야심한 시간에 노래를 안 하는 게 상식이다. 심지어 못하는 노래일 때는 노래보단 소란이라고 봐야된다”고 일침했다.

이에 천송이는 그래서 지금 신고하겠다는 거냐”며 그러니깐 내가 상식도 없고 개념도 없다는 거냐. 나 다이어트 하는데 사람들한테 욕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다. 노래 좀 하면 안되냐. 그럼 난 스트레스를 어디서 푸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