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L, 경남 거창군과 승강기센터 운영 MOU
입력 2013-12-18 22:01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이 경남 거창군청에서 남궁민 원장과 이홍기 거창 군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승강기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L은 거창승강기센터 시험 장비구축과 지원사업을 맡으며 시험, 검사, 인증은 물론 디자인과 시제품제작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거창승강기센터는 경상남도가 거창을 세계적인 승강기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승강기밸리사업의 핵심사업으로, 201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 완공됐습니다.
KTL은 현재 안산시험센터에 구축돼 있는 승강기 관련 신뢰성 검증 분석장비와 방화시험설비 등 약 28종, 56억원 상당의 관련 장비를 거창승강기센터로 옮겨 각 기업들이 시험인증에 필요한 시간과 물류비용이 절약되도록 원스톱으로 승강기 시험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