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코리아’ 송선미 짬뽕신고식, 강렬 첫 등장 예고
입력 2013-12-18 19:09 
배우 송선미가 짬뽕신고식으로 강렬한 등장을 예고한다.
송선미는 18일 방영될 MBC ‘미스코리아 첫 방송부터 화끈한 신고식을 치룬다. 극 중 비비화장품 연구실장 ‘고화정‘으로 나오는 송선미는 첫 등장부터 정선생(이성민 분)에게 짬뽕국물 세례를 받으며 등장한다
송선미는 이성민을 중국집 배달원으로 착각, 그릇의 위치를 알려준 후 무심히 강우(최재환 분), 흥삼(오정세 분)과 함께 회의를 하던 중 갑작스런 이성민의 행동으로 이유도 모른채 온 몸에 짬뽕 국물 세례를 받으며 이성민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첫 등장을 한다.
송선미와 이성민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도 "티격태격이 아니라 여기선 둘이 목숨 걸고 싸운다. 아직 뭔가로 눈이 맞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일단은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앙숙 관계를 예고한 만큼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심어준 이 둘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송선미는 고화정 캐릭터를 위해 숏커트로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대3인방 중 홍일점인 ‘고화정‘은 합리적인 사고와 냉철한 판단을 할 줄 아는 미녀 연구실장으로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남자들을 이끌어 가는 캐릭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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