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엔. 씨스타 소속사에 70% 지분 투자
입력 2013-12-18 19:07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씨스타 케이윌이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지분 70%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늘 이사회를 열고 스타쉽의 지분 70%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한 후 역량 있는 기획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해 왔으며, 이에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이 우수하고 지속적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쉽에 대한 투자를 최종 확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엔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K팝 비즈니스 시스템을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따라 스타쉽은 주요 경영진 변경 없이 고유 컬러를 유지하며 독립적 레이블 체제로 운영된다. 여기에 로엔의 기존 레이블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 생산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양사간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로엔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작 역량이 뛰어난 프로듀서 및 기획사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 레이블별 창의성을 극대화 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류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