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어촌공사 승진 시험 비리…2명 구속
입력 2013-12-18 16:31 
충남지방경찰청은 한국농어촌공사 내부 승진 시험에서 문제 유출 정황이 확인하고 소속 공무원 52살 윤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농어촌공사가 외부 기관에 위탁해 치르는 승진시험이나 정규직 전환 시험에서 출제 기관 직원으로부터 문제를 넘겨받아 수천만 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대전과 충남·북 지역 농어촌공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자료를 확보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문제 유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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