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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홍보사 “출연료 미지급? 스태프에 우선 지급하다 보니…”
입력 2013-12-18 16:24 
지난 10월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출연료가 미지급 됐다는 보도에 대해 홍보를 담당했던 더제이스토리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안하나 기자] 지난 10월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출연료가 미지급 됐다는 보도에 대해 홍보를 담당했던 더제이스토리가 입장을 밝혔다.

더제이스토리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불의 여신 정이의 경우, 주연급 연기자들이 스태프들 및 조단역 출연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을 동의 및 양해해 주었다. 이에 조단역 및 보조출연업체, 스태프들의 비용을 먼저 지급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불의 여신 정이의 해외판매 계약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드라마가 끝난 시점에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지연이 돼, 해외판매 수입급의 입금이 늦어지고 있어 주요연기자들의 출연료 지급이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출연료 지급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자금조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이라며 해외판매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모든 출연료 지급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불의 여신 정이의 주연진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아직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미지급 출연료는 1인당 억대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근영과 김범의 소속사는 출연료가 미지급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연이 됐을 뿐 제작사와 현재 협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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