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탄제조 기술 미얀마 군부에 유출
입력 2013-12-18 16:23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국내 포탄제조 기술을 미얀마에 불법 수출한 혐의로 무역업체 대표 임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05㎜짜리 포탄 제조 도면 등을 당국의 허가 없이 미얀마 군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06년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내 방산관련 업체들이 포탄 생산설비와 기술을 통째로 미얀마에 넘긴 사건에도 연루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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