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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부문 1위 등극
입력 2013-12-18 15:39 
개그맨 유재석이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부문 1위로 선정됐다.
18일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매년 말 그 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 왔는데, 올해는 이를 위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면접 조사(표본오차 ±2.4%포인트, 95% 신뢰수준)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34.6%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등 방송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맡으며 그 중심에 있다.
특히 유재석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과 2013년에 다시 2년 연속 1위에 올라 무려 10년 가까이 ‘국민MC로 불리는 등 그 저력을 과시했다.
2위에는 15/8%로 신보라가, 3위는 14.7%로 김준현이 그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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