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OCI,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투자자금 확보 성공
입력 2013-12-18 15:25 

OCI는 새만금산업단지내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 OCI SE는 1단계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 5900억원 중 75%인 4425억원은 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고, 대주주인 OCI와 군장에너지로부터 1475억원을 증자 받게 된다고 18일 공시했다.
OCI는 2011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된 후 2012년 7월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 OCI SE를 설립했다. 지난 10월 열병합발전소 건설의 1단계인 303MW 규모 열병합발전소의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 발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기업 및 상업, 주거시설의 지역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및 열(스팀)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노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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