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기분좋은날’ 공식사과 “제작진 실수, 사과드립니다”
입력 2013-12-18 14:57 
MBC ‘기분좋은날 측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밥 로스 사진을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를 했다.
‘기분좋은날 측은 금일(12월 1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희귀암에 대한 방송 중 림프종으로 사망한 화가 밥로스를 소개하는 화면 부분에서 제작진의 실수로 밥로스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합성된 사진이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자료화면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기분좋은날에서는 1995년 악성림프종으로 세상을 뜬 유명 화가 밥 로스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밥 로스에 합성한 사진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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